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5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화재 청소 전문 업체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금을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9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7월 17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직후인 2015년 4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4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행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1월 4일, 2023년 2월 8일, 2025년 9월 7일, 2027년 4월 8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6년간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사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